posted by 케이건 2008. 5. 22. 22:39

결국, 드디어, 마침내 나도 고진샤 고객들 중 한 명이 되었다.

카메라를 새로 샀을 때도 그랬지만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.

비록 중고품을 입양한 것이지만 아무렴 어떠랴. IT제품은 쓰기 나름인 것을.

당장 내일부터 학교에 가져가서 무선랜도 잡아보고, 안테나 세워서 지상파 DMB도 시험해볼 거다.

사실 내 방에 컴퓨터를 들여놓은 이후로 TV에 대한 내 관심은 좁쌀만큼 작아졌지만… 있는 기능은 써봐야지.

옥션에서 외장형 HDTV 수신카드도 질렀는데 어디 한번 신나게 어울려보자꾸나.




덧. 나의 K800B는… Vista Home Basic 버전이다. 어이쿠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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